손계준 변호사는 공정거래 및 하도급 분야 전문가입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1회 행정고시(국제통상직)에 합격하여 환경부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했고,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제36기)을 수료한 후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사무관 및 서기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손계준 변호사는 (1)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총괄과에 근무하면서, 하도급 관련 법령의 제ㆍ개정 업무를 맡아 진행하였고, 동반성장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IT 분야를 비롯 직권조사에 참여하였습니다. (2) 송무담당관실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내부 법률자문을 수행하면서 120 여건의 소송을 담당하였는데, 담합 사건(설탕, 제분, 주방세제, 외국환수수료, 화물항공 국제카르텔, LPG 등),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사건(인터파크지마켓, SKT, 인텔, 퀄컴 등), 불공정거래행위 사건(백화점, 제약회사, 병원 등), 기업결합 사건(신세계, 동양제철화학 등), 하도급법 위반 사건,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 등의 소송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퀄컴 사건의 심결 TF에 약 6개월의 기간동안 참여하여 외국의 사례를 검토하고 관련 법리를 면밀히 검토한 바 있습니다. (3) 금융약관 심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약관심사과에도 발령받아 근무하였습니다. (4) 카르텔총괄과에서는 총괄서기관으로서 담합 자진신고 감면제도 운영을 담당하면서 공정거래법 시행령과 감면고시를 개정하였고, 담합 직권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5) 국무총리실 금융정책과에 파견시에는 금융감독체계 개편방안을 수립하였고, 기획재정부ㆍ금융위원회 등의 정책조정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6) 고객지원담당관실에서는 민원업무와 신고사건 배정을 총괄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사건처리절차 개선 TF에도 참여하였습니다. (7)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에서는 규제개선 및 방문판매법령 개정을 담당하였으며, 다단계판매ㆍ후원방문판매 분야의 직권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손계준 변호사는 위와 같은 실무경험에 더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쳐 공정거래법 관련 사건 수행에 있어서 필요한 경제학과 법학을 아우르는 이론적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